기계(機械)가 만들어지면 편리해지니 그 기계를 쓸 일이 생긴다. 기계를 쓰고 있으면 언제인지 모르지만 그 기계에 휘둘리게 된다. 즉 기계의 발달은 대단히 좋은 일이긴 하지만 기계에 휘둘리게 되면 사람의 마음의 부재를 초래하게 되는 것이다. 옛날 공자의 제자 자공(子貢)이 지방에 갔을 때 한 노인이 동이에 물을 퍼다가 물을 주고 있었다. 이것을 본 자공이 한 동이씩 물을 퍼다가 준다면 힘이 들 것이다. 지금은 두레박이라는 기계가 있으니 그것으로 물을 푸는 것이 좋다고 말한즉, 그 노인은 나도 그걸 모르는 바가 아니지만 단지 수치스러워서 쓰지 않는다고 말하고 위와 같은 말을 했다고 함. -장자 기록은 기억을 남긴다. -그라시안 오늘의 영단어 - transparent : 투명한, 비밀이 없는, 흑막이 없는삼목(杉木)처럼 딱딱하고 굽힐 줄 모르는 사람이 아니라, 갈대처럼 부드럽고 굽힐 줄 아는 사람이 되라. -탈무드 오늘의 영단어 - gigabit : 10억비트상당의, 기가비트오늘의 영단어 - litter : 들것, 침상 가마, 잡동사니: 흩뜨리다, 마구 버리다오늘의 영단어 - fall short of : ...에 못 미치다, (기대에)어긋나다오늘의 영단어 - inducement : 유인, 권유, 장려Even a worm will turn. (지렁이도 밟으면 꿈틀거린다.)오늘의 영단어 - destroy : 부수다, 파괴하다